일단 저지르는 삶

아이들 방학...
정작 아이들은 일찍도 일어난다~
이젠 늦잠자는 엄마가 익숙한지...배고프다고도 안하고 충분히 기다려주는 착한 아들들...
늦게 시작한 아침...요거트에 사과, 계란후라이 의 빈약한 첫끼지만... 결국 하루세끼는 다 챙기므로...
불량하긴 하지만 악질은 아니라고...ㅋㅋ
이런 자기 합리화로 또 하루를 보내본다

난 따뜻한 사람이 되고프다..
어떤이는 따뜻한 여유로움 정의로움의 아우라를 풍긴다..
난 정의로움까지는 아니어도, 최소 어떤이에게 불쾌감을 주는 사람은 아니고 싶다..
그래서 요즘 신경쓰는 나의 행동거지 중 하나.
문열고 드나들때 뒷사람이 올때까지 잡아주기.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내가 앞사람이 잡아준 문을 잡을땐..항상 따뜻했던 느낌이 있다.. 그 느낌..알면서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실천해보기로 했다~ 이러다보면 습관이 되겠지 싶어서... 좋은 습관을 만들고 싶다

이렇게 오늘도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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