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지르는 삶




佐藤健
1989년생. 170cm

많지 않은 나이인데, 데뷔한지가 오래되선가, 주인공을 어릴적부터 해서인가, 무척 베테랑의 냄새가 난다.

처음 알게된건 드라마를 통해서인데, Q10이라는 드라마다, 타케루는 평범한 고등학생인데, 사이보그 여자친구와 어쩌구저쩌구 하는 드라마였다.
여주가 akb48의 마에다 아츠코였는데, 타케루보다 마에다 아츠코의 로봇연기가 훨씬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마에다 아츠코의 연기는 본래가 로봇연기에최적화 된게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볼때마다 든다. 그래서 이 드라마는 내게 있어 그냥 사토 타케루 라는 아이가 있구나~ 라는 인식만 시켜 준 드라마였던 듯 싶다.

두번째로 본 사토 타케루는 '블러디 먼데이'에서인데, 여기서 내가 또 애정하는 미우라 하루마와 멋진 브로맨스를 보여준다. 테러리스트로부터 나라를 구하는 고등학생 천재 해커의 이야기인데, 매회가 너무 박진감넘쳐 정말 재밌게 봤었다. 나중에 시즌2까지 나왔으니, 성공한 드라마인게지.... 우리 나라 드라마로 리메이크해도 재밌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다...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방탄 정국이가 주인공을 해도 좋고(음하하...너무 개인욕심이 지나친가...), 암튼 요즘 연기잘하는 젊은이들이 아주 많으니, 캐스팅엔 문제 없을 듯 싶고, 드라마 내용도 좋아서, 꼭 리메이크 되었으면 하는게 내 생각이다.

그후로 딱! 내 눈에 박힌 타케루, 겨울의 벚꽃이라는 드라마에서는 초난강 동생역으로, 크지 않은 역이지만, 안정적으로 드라마를 잘 지탱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내게는 타케루만 보이는 드라마였다.

그후로, 바람의 검신이라는 엄청 유명한 만화를 실사화 했는데, 거기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하는 뉴스를
봤더니, 싱크로율이 엄청 높다는 평이 많았다.
기다리다 본 바람의 검심에서의 타케루는, 더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도록 잘 해낸거 같다.
만화를 본 남편도 그렇게 얘기 해 줄 정도니, 내 주관적인 생각만은 아니겠지..
특유의 날렵함과 목소리가....완전 딱 맞아 떨어진거다.



이후로 본 드라마 '비터 블러드'에서는 와타베 아츠로랑의 합이 환상적이었고, 왜소하지만 수트가 잘 어울려, 타케루가 맡은 형사역할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매회 긴장감과 유머러스함이 팔딱팔딱 살아있는 시즌2를 기다리게 만드는 드라마였다.

그런데, 사실 타케루가 호평 받은 드라마는 따로 있는듯하다. '솔개'랑 '천황의 요리사' 라는 작품인데, 이상하게 손이 안가져서 아직 시작을 못하고 있다..ㅜㅜ
기다려~ 곧 누나가 봐줄께...

그건 그렇고 사토 타케루를 물론 내가 애정하기도 하지만, 다른 애정 하는 배우들보다 먼저 포스팅하게 된 이유는 타케루의 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가 tvn에서 드라마화 된다는 뉴스를 봤기 때문이다.

그녀는~ 영화에서는 사토 타케루가 워낙에 신비하고
고독해 보이는 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기도 했고, 연기력 또한 받쳐준데다가, 그 엄청난 오디션에서 뽑혔다는 오오하라 사쿠라코의 깜찍함이 영화의 중요 포인트였다.
근데, 이현우????? 엥??? 누구?? 레드벨벳의 조이??
헐~~~ 이상하다...안될거 같으다...망할거 같으다...
노다메의 끔찍함이 떠오른다...
타케루의 이현우? 그래, 뭐 어찌어찌 하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조이? 는 아니지 않나? 이쁘긴 한데, 노래도 사쿠라코 만큼 청량하게 부를지...무엇보다....너무 커~~~ 영화에서의 여주가 쪼마해서 엄청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였어서...우려가 된다.
제발 노다메 꼴이 안나게, 어떻게든 잘 만들어졌음 좋겠는데, 궁금해서 1화는 꼭 챙겨 봐야겠다.

암튼, 사토 타케루는 처음 봤을때부터, 참 일본스럽게
생겼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자기 세계가 확실한 연기자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 특유의 낮으면서도 몽환적?! 인 목소리가 날 끌어당기는 매력으로 엄청나게 작용한다.




덧붙일까??
헐~~~ 예고편을 봐버렸다.
이현우의 목소리부터가... 이건 아니잖아~ ㅜㅜ

제발~~ 원작과는 다른 매력이라도 있게 해주세요~~




사토 타케루의 출연작

영화 (앗, 의외로 본 영화가 많이 없다. 타케루의 영화관이 나랑 잘 맞지는 않는듯하다. 그래도 팬심으로 열심히 찾아봐야 겠다는 반성은 좀 든다)

아인

누구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졌다

바쿠만

바람의 검심 - 만화가 그대로 현실로 재현된 듯한 사토 타케루와 켄신의 싱크로율. 날렵하고 무심한듯한 타케루의 목소리가 아주 잘 어울린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 꺄악!! 멋진 타케루.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방송될 드라마가 너무너무 걱정되게 할 정도로 멋지게 나온 타케루. 사실, 타케루 혼자만의 힘이라기 보다 사쿠라코의 깜찍함과 순수함이 엄청 씨너지를 낸 작품이다.

리얼 완전한 수장룡의 날

극장판 트릭

루키즈 졸업

가면 라이더 시리즈 - 사토 타케루가 가면라이더 출신 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 좀 의외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일본에서는 잘 생겼다는 반증이 되는 것 같다. 내가 알기로는 후쿠시 소우타도 가면라이더 출신으로 알고 있다. 


드라마

천황의 요리사 - 1화 보기 시작하고 아직 진전이 없다. 약간의 시대극이라 그런거 같다.

비터 블러드 - 와타베 아츠로와의 케미가 눈부신 작품. 조연들과의 합도 좋고, 추천할 만한 버디 드라마이다. 

솔개

겨울의 벚꽃 - 드라마 자체의 분위기가 좀 무거운데, 사토 타케루가 내게는 비타민 같았다.

Q10 - 로봇 Q10으로 나온 마에다 아츠코를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인데, 나름 킬링타임용 드라마로 볼만했다.

블러디 먼데이 1,2 - 완전 강추하는 드라마. 흠잡을 데가 없을 정도로 너무 재밌게 본 드라마다. 미우라 하루마랑도 멋지고.

MW - 뮤 제 0장

미스터 브레인 - 분명히 내가 끝까지 다 본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드라마인데....흠...타케루가 나왔었나? 기억이 안난다....

메이의 집사 - 지금의 타케루라면 출연하지 않았을 거 같은 드라마다. 얼마전에 케이블에서 했던 그거..뭐였더라...신데렐라와 4명의 기사? 정일우 나왔었던 드라마 말이다. 그런류까지는 아니지만, 암튼 좀 만화같은 현실성 떨어지는 드라마다. 사토 타케루를 모르고 보면 미즈시마 히로가 눈에 더 들어올 듯 하다.

루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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